돌절벽 화석 산지
잠자리가 불편하다 춥다 베드도 안편하다 발에 먼지 느낌 그것도 꺼려진다 잠을 거의 못자다 새벽 4;00 중간에 12;30 넘어 잠 중간에 다시 깨서 다시 잠 6;00 아예 못자고 일어나다 그냥 옷 준비하고 방울 토마토 몇알이랑 육전 조금 먹고 8;20 출발하다 숙소 바로 앞이라 시청지나 혁신도시 문산이다 영천강을 주욱 돌아서 아파트 촌 돌아서 다시 아파트 촌 절벽 앞에 내리다 절멱 빙 돌아 평지 가 나오는 강쪽에선 여전히 절벽이지만 다음엔 중소기업청에서 내려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쉽다
9;4분 입실 디미 카페이낙 익용 실버 요거트 시켜 문산 영천강과 들판 보다가 10;00 내려와 근처 대나무 숲계단을 내려건너 편 아파트 촌으로 내려가다 11;00 갑자기 팥죽 먹고 싶어 무단히 걸어 팥죽집으로 가다 다 나이든 여자들만 다 손님이다 포장이고
11;33분 나와서 길 걷다 12;00 운동장 앞에서 타다 12;20분 세무서 앞에서 내려 오후의 홍차에서 홍차 한잔 마시고 나오니 비가 내린다
여긴 13;00 오픈이다 마들렌 1개 후추 휘낭시에 결국 블랙커피 한잔 비가 억수로 내리다 1;45분 나오다 옆 헌책방 동훈이네 가니 LP 에서 재즈가 나오고 있다 헌책방 성당앞이라는 데서 비는 잦아들었어도 그냥 신진 아님 벌써 나온지 오래됐을지도 소설 한권 사기로 하다 20분 정도 음악 들으면서 책 고르다 그냥 제목이 '나의 사랑스럽고 지긋지긋한 개들' 이란 소설이다 여자꺼다 남자거 손에 들었다가 이걸로 하다 그리곤 비가 더 오기전에 빠른 솥밥을 먹기로 하다 청국장 맛없다 나물 많고 배우 김수현부터 유명짜한 사인들이 있지만 그냥 12000원이다 김치 랑 솥밥을 먹기로 하다 2;30 2;40 분 밥을 다 먹고 다시 걷기로 하다 버스 타면 금방인데 밥을 먹었으니 15분 걷기로 하다 비가 다시 많이 온다 그래도 내쳐 걷는다 다리만 건너면 숙소다 3;10분 와서 옷 갈아 입으니 아주 춥다 감기기운이 몰려온다 5;30분 전화가 오다 지인 진주 사는 사람이다 삼천포로 가기로 하다 6;00 출발하다 회 먹으려 해도 추워 그냥 거절한다 나도 배가 그득해 그냥 숙소로 오다 숙소 에는 서울 말씨 청년들이 제법 있다 체육대회 가 있나보다 단체 손님이다 라면 계란 사와서 8;30분 인데 먹다 춥고 허전해서 결국 밤에 먹다 또 잠을 못자리라 어제도 못잤는데 현재 9;13분이다
하루 정리한다 내일은 9;30분 약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