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에세이 너무 시시해서 마루야마 겐지 에세이 제목이 재미나서 골랐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에 소리내서 몇번이나 웃었다 와 이리 웃길수 가
마루다 에세이는 그야말로 그냥지나가는 이야기인데 두번째 책은 시시해서 던지다 중간 넘어가서 다 패키지 여행 2박 3일 길면 8박인데
그 와중에 음식 먹은걸 다 길거리나 이따금 좀 비싼거 중간 넘어가니 역시나 읽어진 다
완전히 극과 극이다 겐지 에세이는 남자고 선이 굵고 일본인 특유의 시니컬한 시선이 아주 웃기는 그러면서 인간미가 담긴듯한 그런거
소설도 선이 굵은 거. 무라카미 하루키 와는 다른 하루키는 섬세하고 상상력이 있고 시니컬한건 비슷한데 선이 다르다
마루다는 일러스트 이고 여자이고 아주 사소하디 사소한 감정 물건 뭐 이런거 전형적인 일본여자 스러운 거 거기다 영어 완전 하나도 못하는거
이런건 보통의 여자스럽다
내가 밴쿠버서 만난 일본 친구들은 전문직에다 영어가 완전 능통하고 전문직 백인 남자 들 약간 혐오하는듯한 여자 아주 소수 대부분 일반적인 일본여자들은 백인들에게 끄벅 넘어가는
이건 한국 젊은 여자들과 약간 유사한거 일본인친구중에 한국 남자 소개 해주면 아주 선호하는 듯
하루키 소설은 읽으면서 싫고 난 그래도 40대 시절 만나던 20대 후반들이 아주 이상하 해서 읽고 내 스타일은 아니고 뭐 그런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