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2,8 Friday

Magrate 2023. 12. 8. 09:16

아침 못자다가 조금 자고 3;00 정도 당장 일어나서 기온이 너무나 오르다
맨발 바다 모래 밟기 위해 나가다 그리고 함양 횟집 옆에 있던 보나파르트 호텔 이름 도 확인 할겸사 겸사 해서 나가다
mbc 방송국 민락동인가 밑에 골목 까지 걷다 동네 민락 시장은 여전하다 아침부터 장사 준비중인데 어쩜 그리 메뉴가 다 같은지 놀라울 지경이다
9;00 돼서 숙소 와서 볼일 본다음 아침 먹으러 결국 할매 집으로 가다 손님은 한가한편인데 술먹은 3명 형님 하는 남자 가 소주 를 까고 다 들리는 큰소리로 주제 없는 이야기 소리지르듯이 하고 있다
밤새 일하고 여기 아침 먹으러 온건가 싶다 근데 정겹다 1명은 학교 을 4번 갔다고 소리지르듯이 하고 있는데 한명은 아주 빼빼 마르다 하나는 뚱뚱한데
형님 자세로 안자서 자고 있다 자세가 형님 자세 아 뭔지 짠하다 부산스럽다 얼마나 가난한지 아님 도와줄 가족이 없는지 도 나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이는데 4번이나 감옥이라니
사람들이 조용히 아침을 먹으면서 아무도 말안하고 있다
그들 말소리 분명한 주제는 없다 그냥 좋아한다 뭐 단어만 들리는데 다 들리고 있다 형님들 무섭지 않은 패거리 3명이다
숙소 와서 머리 감고 샤워 후 옷 입고 나오다 10;35분이다 홍미당으로 왔는데 손님이 나혼다다
폰을 두고 나와서 결국 다시 가다 가지고 나오니 딱 11;00 다 총지배인이 인사를 건넨다 잘 잤나고 그전 일본인 3명여자 구룹에게 영어로 말을 전하는걸 듣고 있다가
인사차 역시나 잠을 못잤다고 말하고 다시 홍미당으로 오다 현재 11;46분이다
1:20분 산조 중 국식당 에서 전가복 오더 하다 손님이라곤 늙은 부부 한그룹 60대 여자들 말 많은 여자 둘 그리고 나 하나
손님이 없다 옆에서 손님 없다고 걱정한다 ㅎㅎ 맛이 승부할래나
59000원 기문 홍차 7000원 전가복은 맛없다 가격대비 재료가 부실하다 혼자니 양이 작아도 좋은 재료을 넣어야 하는데 뭐 그저 그렇다
젊은 세프가 쨤뽕 해야 되는 수준이 이런걸 차리니 뭐
차는 물이 엄청나다 차는 좋은건지는 먹어봐야 하겠지만 말이다 차는 좋은거다 근데 물을 너무 뜨겁게 너무 많이 부었다 현재 1;56분 3;00 break 다

2019 기문 홍차 이다

산조 중국식당

홍미당서 찍은 광안리 바다 아침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