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6;40 일어나서 움직이다 그러나 나가진 않다 고정 운동 안한게 거의 3주가 넘어간다
근육이 빠져 나가는 기분이다
밥 순두부 만들다 역시나 함양인가 산청인가 거기 늘봄이던가 순두부 두부는 다르다
뭐지 공장 두부랑 화학제품을 안쓰나 항상 의문이다 두부는 다 팔리고 금요일이니 순두부 하나 만 있어 얼른 사가지고 오다 그리고 순두부 자작한거 그냥 역시나 깨끗하다
맛있다 백김치 산거 안먹은거 이것도 한살림꺼다 넣어서 맛이 좀 낫다 보리밥 새로 한거 어제 밤새 불린거 그냥 평범한 밥으로 지어서 잘 먹다 그리고 나서
책 읽는데 그저 그렇다
오늘은 연주회 가는 날이다 리챠드 용재 오닐인가랑 임동혁이랑 하는 거 임동혁이 피아노 듣고 싶은데
어에뜬 누워 있다가 움직이다 시간 맞춰 점심 2;40분경 먹고 부리나케 나오다 도착하니 20분정도 걸리다 바람이 장난 아니다 해지면 영하 내려간다는데 바람에 눈발이 흩날린다
근데 오진 않는다 바람이 와 진짜 어제 18도 올라간게 맞나 싶다
혀냊 3;26분이다 5시 공연이니 4;20분경 나가면 알맞다 정말 다행스런 하루다 춥고 내일은 그림보러 갈까 아직 확실하게 정하진 않다
공 연 끝나고 8:10분 집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