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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불랙컵 7.26 Friday 2024

Magrate 2024. 7. 26. 11:06

블랙컵 본점 도착하다 10;40 그전에 수박쥬스 5000원 투러리스트 부모 딸이 라떼 먹는데  오더하다 수박쥬스 노시럽 노 설탕 5000원 양이 넘 작다
여긴 서면 우리 은행 바로 뒤쪽이다 이 골목옆에 전부 수제 맥주 뭐 뭐 그런건데 문을 10;00에 제일 빨리 여는 거 같다 앞에 브룩스 라는 카페도 있다 브룩스는 안이 좀더 고급스럽네 ㅎㅎ 리뷰는 빵이 많고 미국식 인테리어라는데 흥미 없다 
현재 11;06분이다 서면 블랙컵 커피 부산은 역시나 커피 도시다 이런 유흥가에 이리 좁은데 3층 건물이 루프탑도 있다

계단은 아주 급경사이다 근데 아침 일찍 10;40분이라 2명 말곤 없다 3층엔 홀로 20대 남자들 이 고개 숙이고 있고 밖은 무더위다 루프탑은 그냥 구경 분 책 읽는데 예상보다 재미나다 미국작가의 헤밍웨이 찾아간 이야기다 근데 작가가 됐나보다 

잘 넘어간다 안지루하다 문장도 좋다 직접 헤밍웨이가 문화생 처럼 대해준 유일한 사람이라는데 재미나다 

낚시여행 그리고 그러지 같은 그에게 일자리라고 하며 주에 1달러 를 지급한 헤밍웨이다 책을 읽다가 12; 20분에 중앙역으로 가서 참치회 정식 22000원 화이트 와인 1만원 맛없다 그리고 양만 많지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근데 배가 터질거 같은데 뭐 여러개 쓸데 없는거 많이 주는데 손님이 미어터진다 종업원들 이 4명에다 남자 매니저 카운터에 다른 서버하는 한명도 있고 여자들은 다 50대로 보이는데 손님이 많은게 많이 양을 많이 줘서 그런지 난 다신 안올거 다 

이 뭐시기 참치 에서 2;00 나오다 3;00 체크 인이기 때문에 전철은 30분 걸리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초량까지 걷다 아주 땀이 흐른다 무더위다 2;30 분 전철 타고 내려서 온천장에 3;15분경 도착 3;30 체크인 하고 4;00에 허심천 온천 하러 가니 후끈한다 2매 주는데 4;00부터 6;15분 까지 하고 로비 바에서 서비스로 망고 쥬스 한잔하며 정원 구경하다 5만원이 가장 싼 내달이란 한정식 집 맥주 랑 족발 학센이라고 독일식이라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구경만 하고 주위 길 구경하는데 오래된 온천 장이라 그런지 주변 고층아파트가 새로 많이 생기고 로컬들의 오래된 동네라는게 실감이 난다 

녹뭐시기라는 제일 오래된 온천 모텔이 지금도 있는가본데 어디인지 모른다 

책이 잘읽히는데 그냥 야구보며 시간 보내다 근데 갑자기 소나기 내리다 온천천 금지라는 메시지 뜬다 열대 지방 스콜처럼 비가 오는데 자리 바뀌니 잠이 안온다 뒤척이다 두번이나 일어나다 새벽 6;00 부터 그냥 눈 떠 있다가 샤워도 못하고 8;00 에 모모스로 가다 그냥 8;30인대 사람들이 만원이다 적당한 자리가 없고 밖은 후덕지근하다 원두도 못사고 그냥 나오다 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