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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다르다‘ 용두산 카페

Magrate 2024. 9. 28. 11:58

이쁘다 백인 커플인데 여자는 눈동자가 검고 호리한게 아주 이쁘다 그리고 예절이 좋다 남자는 전형적인 티쪼가리인데 삐삐 하다 말소리가 불어다 역시나 남자애가 책을 뽐아 든다
이국인들이 많이 오는 카페인가 아님 주인 소장인가
아침 용두산 산책하고 담양 식당가다 근데 조미료 너무 심해 못먹어서 갈치 구이에 밥 반공기 먹다 오다가 중간에 스벅에서 숨 돌리다
일본인 투어리스트들 여자 3명 홀로족 한국여자들 다 홀로 3명각각 다음엔 고흥식당으로 가기로 한다 늙은 할배들 밥 먹고 있다
스벅에서 괜히 힘들어서 숙소로 오다 로비서 묻다 그냥 숙소 하루 더 머물기로 근데 같은 방에 8만원 해준다 인터넷보다 싸다 좋다 범일동에 가기로 하고 숙소로 와서
클린어 팀 할매에게 크림 베이글 하나 드리고 타월 받고 청소 안하고 그냥 말해두다
산책에서 오던길에 봐둔 카페 뭔 다르다 를 검색하니 안나온다 일단 11;30분에 소유 옆 골목에 자리잡고 있다 상호가 ’매일이 다르다‘
이다 일단 들어오니 그림이 오너가 그린거다 비건카페라서 두유 카페오레 먹을 수 있다 좋다
책도 많다 프랑스 커프이 와서 아이스와 그냥 커피 마시고 책을 꺼내서 보다가나가느데
역시나 서점을 영어로 물어보니 오너가 검색해서 알켜 준다 ㅎㅎ 떠듬영어 귀엽다 도와 줄까 하다가 그냥 듣기만 하다 저렇게 손님들을 대해야 요령이 늘거니까 현재 12;48분이다

오너의 흑백 그림이 수준급이다
오래된 타일 흰색이다 뭐 한 곳이지
바닥그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