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로 내려간 날 바람이 차다 남쪽으로 봐선 아주 추운 날이다 낮인데도 영하다
10;40 분 쓰레기 버리고 산책 시작하다 이태리 와인 5도짜리 사기 위해서다 일단 18분정도 걸려 11;18 분 에 도착해서 구입하다 늘 만나는 애기 엄마 가 안내 하다 사고 싶은건 없어서 다음기회로 늘 사는 이태리 와인 BALBI SPORANI 구입하다 사람이 좀 한적하다
활기찬 10개 짜리 살려다가 포기하다 그냥 낱개로 사기로 하다
11;40분 한국은행쪽으로 돌아 걷는데 바람이 아주 차고 햇살이 안보이는 회색날이다
12;00 들어오다 스벅 호숫가 점심시간이라 공무 원들 가득하다
책은 문보영의 에세이다
' 왜 불행은 확실하고 행복은 불안할 까 ?' 다
아주 시시한데 시를 찾아보고싶은 시인이다
시집 책기둥에서
삶 1
다리미로 펴지 않은
구름이 뭉실하다
테두리 위로 눈만 빼꼼 내밀
영혼들이 웬지 나를 내려다보는 거 같다 //
1;08분 스벅 나오다 커피 넘 맛업서 거의 남기다
1;28분 왕복 계단 10번 엄청 춥다 낮에도 영하 날씨다 2;30 집 도착하다
안심 굽고 밥 미역 먹다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