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백 떨어지는 중

Magrate 2025. 4. 10. 11:17

붉은 동백은 색이 바래면서 땅에서 삭아가고 있는데 흰분홍 동백은 늦게 피어 아직 떨어지는 중이다 

낙화 ' 조지후 시인은 '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라고 노래하고 

교과서에 실린 낙화 이형기 시인은 첫구절에서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첫구절에서 시대 의 명구절을 남겼다 ㅎㅎ

동백에 대해선 시인 서정주가 남겼다 선운사 던가 동백 보러 선운사 갔는데 아직 피지 않아 술만 마셨던가 서정주 시인다운 노래던가 전두환이고 아기 동자승 얼굴이라고 찬사 시를 남긴 시인답게 일제 찬양 시도 그리 남기고 민족 팔자가 그럴줄 알고 일본어로 시를 썼다고 했다던가 뭐래던가 

송창식 노래 동백은 더 사실적이다 '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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