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상 5;30인데 못일어나다 계속누워있다가 6;30 기상하다 현재 1;06분이다
구포 근처 덕천이라는데 건강보험공단 북구청이라는 이름 가득 주위헤는 병원 가득 오르막 강한 비탈길엔 오래된 집들 강가 옆으론 다닥다닥 집들이다 여분이 없다 구포엔 기차가 지나간다 아직도
그리고 옛나루터 샛강 옆으로 자그마한 옛역과 커다란 전철 역 역사 함께다 그 옆 강옆으로 새로운 다리가 생기다
집에서 9;45분 차 타고 출발하다 일단 다시 버스 타고 구포역 3호선이다 14분정도 걸린다 전철역으로 오르니 바로 강 위 5층 높이 층고에 다리가 있고 화명동 생태 숲이란 이름으로 강물이 잠겨 있는 샛강 터로 산책길 구포시장 바로 앞으로 연결되는 금빛노을 다리란게 길게 늘어서 있다 온갖새들이 오는 이곳 구포시장엔 사람이 가득하다 그 옆으로 은행 병원 다닥하게 붙어 있다 12;00 까지 1시간 정도 걷다 바로 구포시장 구경은 안하고 그냥가기 아쉬워서 그 옆 동네로 올라가니 스벅 뭔 대형 커피집 뭐 그런거
비탈길 오르니 오래된 동네에 큰 건강보험 공단건물이 있다 옆을 다녀보니 자그마한 식당들이 가득하다 팥칼국시집도 있고 자그마한 밥집도 다 있다 그중 자그마한 돈가스집 젊은이들이 있다 '사랑옵다' 란 타이틀이다 깔끔하다 소스는 전부 과일 즙이다
커피집 찾으러 옆 골목헤메내 그냥 여기로 좀 찾아보면 맘에 좀 드는 데 있을 텐데 그냥 여기로 들어오다 타이틀은 coffeefairy 다 현재 1;14분이다
1;45분 나와 동네길을 내려오니 이런저런 자그마한 먹는 집들이 보인다
사람사는 동네는 다 이런거지 전철 안타고 만덕 터널을 넘어 동네길 버스를 타기로 하다 온천장 전 동네서 내려 조금 걸어보다 2;40 도착하다 오래된 집 고객들은 다 나이가 있다 한커플은 80대로 보이다 잠시 나가 온천장 개비 라는덜 짝고 오니 바로 체크인 하다 할매커플은 들어가고 아지매 3명도 들어가고 없고 나 뿐이다 샤워 하고 나오니 마당에 차 가득이다 오래된 집은 역시 다르구나 싶다 맘이 왜 따뜻해지다
괜히 넘어가는 해 보이는 서쪽 창을 보다 마천루 아파트 뒤로 해 넘어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