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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d de matinée 아침의 빵

아침의 빵집 반지하다 그거 빼곤 전에 왔던 레스토랑 피자집 밑이다 20대 후반 인가 주인인지 서버인지 음악은 인터넷 음악 빠른거 늙은 아조씨와 30대 초입 여자 한커플 지금 20대 로 보이는 여자 2명 들어온다 지금은 11;57분이다 비 그치다 순두부 데워 먹다 8;30 9;00 나오다 23분 정도 걷고 10분 기다려 100번 유흥가에서 내려 상남시장 옛터 고목 320년 묵은 양버들이 있는지도 첨 알다 버드나무 한쪽이 무참히 베어져 나가다 그래도 사진 찍다 길건너 상남동과 동산동 상남초등 웅남 등등 맨위에는 중앙여고 등이다 학교 근처는 사람들이 뭉쳐 사는 곳이다 동네 카페가 많다 보니 카페도 동네 카페인데 일요일은 다 쉰다 10;18분 도착해서 30분간 맨발 하고 쉬다가 한번 돌고 그냥 티하우스 상남초등..

나의 이야기 2025.06.22

왕버들 320살

상남동이다 수십년 지나다녀도 아무 관심도 없던 병원 앞이다 바로 옆 유흥가 집단 지역이라 더럽고 엉망이란 생각만 들다 걸어다녀보니 고목이 눈에 들어오다 공간을 지키는 고목 이게 무려 40년전 허허벌판 논의 끝없이 이어진 들판 이었다는걸 그 옆에 잠시 나무 몇그루 농부들이 땀을 식혀주던 동네 시장이라는곳 이런거 왼쪽 줄기는 무참히 베어지다 근데도 살아서 생존하며 무성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