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호텔서 계속 있다가 산책도 안하다 그냥 심심해서 바로 나가다 10;00 아니내 다를까 구도심 거북선 호텔은 사람도 없다 그리고 길도 아주 피폐하다 다시 걸어서 버스 타고 유람선 터미널 쪽으로 오니 투어리스트들이 많다 역시나 그렇고 그런 루지 식당 비싸다 회 덥밥 회가 눈곱만하다 역시나 관광객 대하는 인심은 어디나 같다 밥을 먹고 난뒤 옆 카페 monobi 이제 오늘에야 이름을 알다 저번에는 그냥 딸기 케익이 맛있는 집으로 기억되다 그리고 편하다 유람선 터미널 앞 카페 라 대부분 차타고 테크 아웃을 해가지고 간다
여기 들어오니 비로소 좀 안정이 된다 오늘 체크 인 하고 괜히 시간 버스비 낭비 그리고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말이다 현재11;52분이다
점심먹고 다시 거북선 호텔에서 체크인 하고 숨좀 돌리다 그냥 애들 말로 로컬 사람이 주인이. 오래된 문화적 축적이 된곳이다 방에 책들이 그걸 말해주다 유치환 초정 시집에 전영근 봄날 책에다 섬에 관한 책들 수준이 된다
복도에 전시되 어 있는 그림도 그렇다 음악회에 온 그리고 유명 배우들 류승룡 등등 스캣송으로 유명한 여자도 온적이 있다 사인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림도 볼만하다 책들도 좋다 하여튼 16만원 주고 복층 주고 체크인하다 다시 택시 타고 음악당으로 가다 윤홍빈인가 하는
피아니스트 연주는 오랜만에 잘 들었다 슈만 곡들이다 앵콜곡인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울컥한다
다듣고 나니 5;10 분이다 봉평오거리 에 내려서 골목길을 걷는데 오래된 집들 원주민들의 향기 가 돈다 저쪽 해변가 에 생긴 아파트 주공인가 뭐인가 그런데 원주민들 의 삶의 터전이다 항구에 작은 배들이 엄청 많이 대어져 있다
밤에 야경이 엄청 좋은데 카드에 가려서 사진을 못찍었다
걸어가다 제주 횟집에 들어가 회 덮밥을 먹다 맛있다 유람선 터널 앞에 있는 식당과는 다르다 뜨내기 상대하는 데랑 원주민들이 먹으로 오는데 랑은 다르다 역시나 괜히 감동이다 걸어나오는 데 서울 남자들이 하는 sports pup ' playball ' 이 있어 들어가다
젊은 머시매 여자애가 맥주컵을 주욱 나열해놓고 사진을 찍는데 6시도 안됐는데 벌 써 약간 꽐라가 돼어 있다 웃긴 다 재밌다
7;30 분경에 나와서 숙소 갔다가 다시 추워서 바지 입고 나와서 산책 하다 건너다 보이는 곳까지 많은 사람들 원주민들이 걸어다니고 있다
숙소 에서 라인 도이치라는데는 20분정도 걸어야 해서 아침에 가기로 하고 포기 들어오니 8;30분경이다
숙소에 머무는 사람들이 이건 뭐 나이대가 높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