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고 첫날 9,13 화

박수용 감독 신작이다 #꼬리 자연 만상의 이름 고유명사 풀 나무 곤충들 그리고 늙은 호랑이 가 사는 환경에 인접한 모든 자연 환경에 대한 고유명사가 시적으로 이어진다
그의 아련한 정서 와 호랑이에 대한 파트너 적 유대감 배고픔에 대한 통찰 인간 존재와 더불어 가는 배고픔도 같이
그리고 호랑이의 행적을 쫓는 그의 세밀함도 드러난다
그의 첫책 # 시베리아 호랑이 는 정말 감동적인 다큐적 기록이었다
왜 그리 슬픈지 말이다
그의 인생 호랑이의 삶 뭐 이런거 그리고 러시아 변방 인간들이 삶 인간들의 이해타산적인 본질적인 통찰 뭐 이런거 말이다
이 번책은 그도 나이 들었고 호랑이도 늙었다
세밀한 자연관찰 기록 그의 마음 아니 호랑이의 마음 까지도 읽어진다
오로자 호랑이 ‘꼬리’의 발자국으로 호랑이의 삶을 말해주고 배설물로 호랑이의 배고픔을 안다
배고픔 - 삶이 말미에도 제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 책의 한구절인데 왜이리 안타까운 현실인가
인간의 현실도 같은거 늙어간다는 것의 직면 그 거

기상 어젯밤 잠을 못자다 밤 10;40 분 일어나다 다시 잠들은 시가은 아마도 3;00 화장실 4;00 6;20 두번 기상은 7;00
준비하고 출발하다 7;30 ~ 8;32 분 싸이클링 집 음식물 분리수거 하다 샤워 후 청국장 조금 밥 조금 와인 1잔 센거 약한거 조금 물 2잔 다 나누어 마시다
출발 하다 10;20분 도착 10;50분 중부 경찰서 에 내리다 우와 엄청 덥다 근데 걷다
카페 도착하다 11;30 분 카모마일 주문하다 물을 마시기 위해서이다 현재 12;04분이다
오늘은 점심은 스시로 할까싶다 근처 스시 집으로 간다 아마도 근데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다

 

' 교실안의 야크 ' - 부탄 영화 보다 너무나 순수하고 맑은 영화

 심풀한 대화 중 눈물이 고여지는 흐르지는 않고 울컥하지 도 않고 그냥 눈에 물기가 고이는 영화 

부산 국제 영화제 자막으로 보다 아주 좋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