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만개하다 아주 잔잔한 비가 내리더니 이따금 조금 강한비가 내리기도 한다 지금은 아주 몇방울 씩 내리다
근데 우산 안쓰는게 한국은 그렇다 밴쿠버는 우산 안쓰는데 당연하지 이정도면 우산 안써야 하는데 말이다 그냥 바로 보이는 카페 브라운 핸즈 카페로 들어오다 테라스에 안즈려니 조금 의자는 비가 안젖기는 하다
일단 말이다 정류장 바로 앞이다 조금 내려가면 까치 아파트다 지귀시장 근처인가 싶다
비내리는 아침 어두컴컴한 아침 계속 자다 이때다싶게 말이다 9시까지 자다 보니 배가 고프다 배가 고파 일어나다 결국 어제 해놓은 누룽지 좀 먹다 물가자미 녹인거 섞어서 일단 먹다 고구마 반개 어제 밤에 해놓은거 섭취하고 커피 마시니 속이 니글거려 포기하다
일단 다시 자려고 누워 시계 보니 1;05분이다 그냥 비가 많이 안오니 나가기로 하다
일단 가로수길 가다 보니 책방이 하나 보인다 잠시 들어가서 오너와 책 이야기 하다
헬렌 한프의 책 ' 채링크로스 84번지 ' 이야기 하다 보니 시간 지 '마침내 런던'인가 신간이 나오다
2;00 나와 하천 길 다시 걷다 소봉로 봉림산 보현 선원 까지 걷다 주욱 걷다 비가 잠시 강해지더니 다시 약하다 저가 커피 숍에도 사람들이 제법이다 들어가기 싫어 길 건너니 바로 브라운 핸즈 카페가 보이다 의자 2개 짜리 아주 작은 카페다 들어가고 싶다 커피 1900원이다 일단 들어오니 여자 1명 남자 1명 다시 남자 1명이 들어오더니 나가다 홀로다
여잔 서울 말씨인데 나이나 얼굴 과 상이하게 서울말이 아주 나긋나긋하다 갱상도 남자 2명과 서울 말 쓰는 아주 몸피가 큰 여자 그리
현재 3;36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