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16

굴암산

신안 마을에서 출발 산이 넘 비탈지다 멀리 바라보기만 하다 신안마을 산책하니 동네 주택에 꽃들 화원에도 꽃 만발이다 특히 길가 화원에 꽃이 넘 많다 집 어젯밤 비가 내려 춥고 못나가고 집에만 있어 책 만 읽다 일찍 잠들어 12;50 한번 깨고 4;00 기상 자려고 하다 가 못자다 자리 옮기다 결국 잠들다 개꿈 잔뜩 꿈에서 못찾고 버둥거리다 깨다 7;00 기상하다 방울 토마토 올리브 오일에 볶아 먹다 루꼴라 조금이랑 생채도 조금 비벼놓은 밥 아주 조금 먹다 8;20 운동 출발하다 12번 하고 바로 장유 출발 용지 호수 옆 산언덕에 핀 꽃 이름 검색하다 9;40 버스 환승해서 10;30 도착 율하다 바로 굴암산 쪽으로 걷기 시작하다 산 계곡 지나 차길 옆에 핀 농장에 보이는 꽃들 사진 찍다 계속 걸어 대청..

나의 이야기 2025.04.14

등나무

율하엔 등나무 봉우리가 펴지기 시작하다 봉오리가 신기하다 거기서 바이올렛 꽃잎이 분화되기 시작한다 남의 집 옆 문 기둥위에 피기 시작한 꽃 찍으려 하니 주차된 차 로 인해 조명이 안좋아 꽃이 선명하지 않다 내가 늘 보러 가는 등꽃은 오래되서 물오르다 꽃이 망하던데 와 광안리 녹차집 단팥죽 집 꽃은 얼마 나 주렁거릴지 작년은 2번이나 갔지만 절정은 아니고 그냥저냥 이었지 손님은 아주 많았다 겨울엔 동네 사람들 이 드나드는 그냥 팥죽집 싸다 건너편 고층 아파트 상가에 죽은 좀 비싼데 먹을 만하고 나이든 여자 둘이 하는데 먹을 만하고 녹차집 죽은 싼데 그저 그렇다 대신 동네 사람들 사랑방이다 겨울에만 투어리스트 많이 오는때는 그들이 점령하고

여행 이야기 2025.04.14

모과나무꽃

신안 마을에서 장유누리 길 이라 이름 붙여진 길에 서 있는 몇그루의 모과나무들 어리다 그러니 꽃이 늦게 피었나 싶다 나무 아래부터 위까지 골고루 꽃이 달려 있다 여기서도 모과 열리는지 궁금하다 꽃은 연분홍으로 잎새가 4개정도인데 벌어져 피어 있다 벌들이 쉽게 접근하게 생긴거 같다 오무라져 있는게 보통 암수 수술 의 동굴인데 얘네들은 아니다 나름대로 이쁘다 나무 겁질이 해병대 전투복 무늬 같아 기억하기 쉽다 모과 열리면 요즘은 건너 수영장 가기전에도 큰 나무들에 모과가 열리면 그대로 땅이다 아무도 주워 가지도 않는다 색이 노래서 작년에는 주워 오기도 했는데 올해는 그리 산책을 안가서 어쩐지 기억도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