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6:00 8:15밥 국 고기국 스콘 반개 와인 한잔 반잔더 물부어서 남기다 10:20산책 출발 1시간뒤 햇살아래 벤치 손 이붓다 배 가득 낙 엽 하루 사이 다 말라버리다 은 행 이파리도 색이 바래지다 집 귀가후 다시 나가서 왜냐 무우가 넘 이뻐서 사러가기위해서 다시 옷 챙겨 입고 시장 가서 한 바퀴 돌고서 처음으로 늘 길에 서있는 아지매에게로 가서 무우 한단 사다 갓 상추 파 등등 12000원어치 사다 싸다 내가 이것저것 뛰엄사니까 아재매 한마디 한꺼번에 사라고 근데 아주 조금도 준다 그래서 조타 마늘이랑 생강도 젓갈도 갈아준다 와 조타 그런줄 몰랐다 근데 아주 돈주머니에 돈이 가득이다 와 이거뭐 부자구나 싶다 채소장사중 제일 잘하는 기분이다 보니까 왜냐 파 까주는 할매도 한사람 옆에 있다 와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