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일 목요일이다 어제 넘 차를 많이 타고 허리가 뻐근해 뭘 못하다 아침 10;10분 나가니 넘 덥다 집에 있을 때랑 다르다 일단 계단으로 향하다 덥다 손에 모자 머플러 들고 걸으니 힘들다 9번 겨우 하다 나머지 1번은 도서관 계단 과 집 계단으로 퉁 칠 생각이다 다리 들고 있기는 눈 감으면 1초도 못견디고 눈 뜨면 겨우 60까지 빨리 세서 해내다 양쪽 2번 하고 다리 들고 하기는 겨우 하다 11;00 도서관으로 가다 신간을 보기 위해서다 빌리고 싶지는 않다 손에 들고 있는 옷이 부담스럽다 '와인에 진심입니다만' 저가가 신간을 내다 무조건 빌리다 그냥그런 부자이지 않은 보통 사람 젊을 적 마르크스 책에 반한 뭐 그런 남자 장년 세대 가 쓰는 그런 와인 책이다 빌리고 이 웃 아파트 동백 핑크 동백 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