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26

Sunday 6.16 2024

기상 4;00 다시잠. 6;30. 밥 9;00 이상한 혼자 콩나물 머리 떼고 버섯 넣고 삼치 랑 찜 비슷한거 하다 시간은 많이 걸리는데 약간 미림이 없어서 와인도 없고 해서 술을 못 넣어서 비린내가 나다 콩나물도 팍 사그라지다 뭐지 이게 시간이 그리 걸렸는데 하여튼 조금 먹다 12;30 책반납 3권 하고 SF 소설 빌리다 이런책 안읽는데 한번 읽어보기로 하다 재밌다는데 뭔가 싶어서 억수로 더운데 미술관까지 걷다 일단 40분 거기서 경찰청 고목 그늘로 걷는데 현타가 오다 그래도 참고 걷다 와 이리 많은 건물이 생기다니 뭐지 이게 병원 건물 들어서더니 뭔 병원이 막 생기다 다 문닫고 일요일이라 장사도 안한다 근데 뭐지 스벅은 사람이 가득하다 ㅎ 1;30분 도착해서 쿠폰 사용하다 뭐지 이 많은 사람이라니 조국..

나의 이야기 2024.06.16

시향 공 연 황토 숲 6.13 Thursday 2024

6;00 기상 8;00 카레 조금 밥 조금 9;30 출발 30분간 걷고 휴식 9분 동안 맨발 50분 후 다시 안가던 길로 내려가기 위해 신발 들고 걷다 아주 불편하다 사금 흙길은 발이 아파서 신발 들다 중간에 산비둘기가 더워서인지 땅에 깃을 펼치고 누어서 죽은거처럼 가만히 있다 가까이 가도 죽었나 싶은데 날아간다 덥긴 덥나 숲이라서 벌레 날아다니는거 말고 참을 만한데 딱따구리인지 발톱으로 나무를 기어오르는걸 보고 있었다 예내들은 바로 옆 인간들 군상들이 떼거지로 다녀도 자기 할일은 하나보다 신기할 정도 올라가는데 평평한 나무에선 아주 빠르다 높이 올라가선 옆 나무로 날아간다 근데 힘들다 땀은 많이 안나고 중간에 30분 후 9분 정도 쉬다 다시 한번 돌아가고는 주욱 왔던길로 와서 황토 벤치에서 쉬다 20분..

나의 이야기 2024.06.13

싸리꽃 뻐꾸기. 찌르레기 5.29 Wednesday 2024

5;20분 깨서 다시 자다 6;00 기상하고 루틴 대로 한뒤 오디 몇개 먹다 6;10분 ~ 9;10 산책 하다 사림동 산 코스로 황토 산길 70분 하다 윗몸 일으키기 10번 하고 바로 집으로 오다 샤워 하고 9;30 상추쌈이랑, 고기 조금, 라면 반개 정도 먹다 휴식하고 화이트 와인 조금 마시곤 준비  동네 스벅으로 오다 쿠폰 쓰러 현재 11;40분이다 오늘 황 토 길 후 몸 무게는 변함 없다 땀을 흘려야 300g 정도 빠지는데 오늘은 그냥 조금 열기가 오른 정도이다 오늘 아침 기온은 15도 정도라 약간 써늘하다 근데 걸으면 덥다 온갖 새소리에 귀을 기울이다 아주 여러 종류이고 뻐꾸기 말고는 알 수없다 이름을 근데 실물은 아주 이쁜 새들이 사람 좀 드문 사림동 하천 쪽 숲에 노닐고 있다 새소리가 종류만 ..

나의 이야기 2024.05.29

도서관 노는 날 황토논두렁 맑음 5.27 Monday 2024

3;20 눈 떠지다 누워 있다가 답답해서 소파로 가서 눕다 6;30 일어나다 결국 중간에 자다 깨다 난리 부르스 달걀 볶음밥과 김치 먹다 7;00 7;30 준비하고 출발하다 사람이 없다 어젯밤 비온 탓에 바람이 시원하다 밤새 비가 오다니 뭐냐 이건 어제 사온 오디가 벌써 상태가 안좋다 7;40분 타고 8;20분 도착하다 좀 걷다 일부러 도로 옆으로 오니 신호에다 소음 햇살 더 멀게 느껴진다 10분이면 올데를 더 15분 이상 걸리다 8;40~ 9;50분 까지 비 내려 곤죽이 된 황토길 걷는데 평소보다 2분정도 더 걸린다 먼저 마른곳은 아주 걷기가 예전 논두렁길 멀랑 대듯이 좋은데 비가 고인곳은 황토기 튀기고 미끌거려 조심해야 한다 옷 다 버리기 전에 바지에 한방울튀다 이후 발 정리하고 도서관오니 논다 4번..

나의 이야기 2024.05.27

5, 26 CLOUDY & rainy Sunday 2024

5;00 3;20 분부터 못자다 섬캠핑 책을 대충 다 보다 몸무게는 원자리로 돌아오다 어제 읍스 빵을 잔뜩 먹어서 갈비뼈는 왜 아픈지 1시간 다시 잠자다 좀 피곤함이 풀리다 새벽 잠을 못자면 피곤하고 아주 힘들다 12;00 콩나물국만 마시다  야구 재방 보는 중이다 책은 이철재의 지나간 노래에 대한 에세이다 점심은 카레,김치 보리밥, 파 무침 오디 남은거 로 하다 일단 드립커피 마시다 3;00 출발하다 맨발 45분하고 4;25분 집으로 오다 숲이 아주 캄캄하다 비가 조금 내리기 시작하다 이슬비 숲이라서 잘 못느끼다 몇방울 맞음 이후 집으로 서둘러 오다 길에는 젖어 있는데 가로수 로 걸으니 비 안맞음 오자 마자 샤우 후 갤 를 주욱 보다 7;00 삶은 계란 2개 만두 2개 배가 넘부르다  과자 2개 오디 ..

나의 이야기 2024.05.26

해남 쑥떡5.22 Wednesday 2024

기상 4:30 정확히 3:20 잠 못자다 누워있다가 일어나다 출발5:10 ~6:30 신발 맨발 휴식 잠깐 두번 윗몸 일으키기 52번 거꾸리 1분 집에 6;55분이다 바로 밥 준비하고 상추랑 삼치 굽고 7;30 분 밥 8;40 동네 스벅으로 가다 책 읽으러 가다 근데 문제는 에어컨이다 용지 호수 로 가면 3층은 창문을 열수 있는데 여긴 그게 안된다 춥다 역시나 동네 스벅 은 아지매들 수다로 있을 수가 없다 30대 후반 40대 초입 아니 다 자리 옮기다 넘 목소리가 크다 왜 저리 되나 아니 저리 다들 되는건가 역시나 떡은 10;30~12;00 사이에 온단다 하루가 묵은 떡이 괜찬을래나 대한민국 희안하다 전남 해남 방앗간의 떡이 하루 뒤 온다 갱상도로 운전을 하면 5시간도 더 걸린다 해남 광주까지도 3시간인데..

나의 이야기 2024.05.22

지는 장 미

돌아오는길을 핑크 장미 유난히 이쁜 장미를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골목 선택하다역시나 지는 모습도 단아하다이 산은 사람 발길에 몸살이다 불쌍한 산이다 비가 오면 남쪽 으로 물이 흐르기도 하는데 다른데는 완전 황폐하다 근데 북쪽 에 아주작은 실개천이 흐른다 놀랍다 산은 그래도 생명을 이어가나보다  북쪽에는 큰나무들이 생존하고 있다 놀랍다 나무들이라니

나의 이야기 2024.05.21